까페를 통해 직거래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연식도 2018년도 였고  가벼운 사고만 났던 차량이라고 하셔서 믿고 직거래 하기로 했습니다.

거래 전 실물도 보았고 시승도 해봤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판단하여 정비소 점검은 배제하고 진행하려다가.. 주변의 추천으로 마이마부 서비스를 이용 했습니다.

약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엄청 꼼꼼하게 기능/외관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점검 해주시고 마지막에 주요 골격 손상이 있었다고 확인을 해주셨어요.

차주도 차에 대해 약간 무지한 상태라 그저 서비스 센터만 믿고 수리했고 상대차 보험사에서 처리를 해줘서 어디를 수리 했는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매우 당혹스러워 하시더라구요.

무사고차량 (단순교환) 조건으로 가격 책정하고 만났던거라, 양쪽 합의하여 가격 최종 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고 샀다면 나중에 제가 다시 팔때 그만큼 감가를 당하고 당황스러웠을텐데.. 현장에서 발견되서 정말 다행이고, 그전에 마이마부 서비스 이용을 하길 잘했다고 판단 되네요. 큰 금액이 오가는 거래에 이정도 수수료로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했고, 연식이 오래되지않은 차 일수록.. 차주나 구매자가 무지하거나 깜빡할 만한 것들을 체크리스트로 보여주시니 보기도 편했습니다.

추후에도 주변에 중고차 구매나 판매시에도 적극추천할 생각입니다. 저도 물론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