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중개인을 통해 승용차를 구매한 다음 타이어 상태나 전조등 습기 등 예상치 못한 단점이 드러난 후에 기분이 썩 개운하지 않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일 문제로 트럭을 구매하게 되면서 고민이 시작 되었습니다.

작년에 만난 그 중개인은 그나마 지인이 소개해준 괜찮은 사람이었는데도 속성상 차를 팔아야만 하는 입장이라 시간에 쫓기듯 차들을 추천하고 저는 떠밀려 가듯 차를 선택하는 일을 또 경험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 경우 잘 샀다는 느낌이 들기 힘들다는 거 많이들 경험 하셨을 겁니다.

그때 마침 마이마부가 올킬에 떴습니다. 의심이 다소 많은 저였지만 이거다 싶어 선택 했습니다. 

그만큼 중고차 딜러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얘기죠

마이마부 서비스 생소하고 애매해서 찾아봐도 나와있는데 별로 업고 거의 상품평에 의존해 선택했는데 한 이 주 동안은 별소득이 없자 그냥 그런 서비스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목한 몇개의 차에 대해 그냥 그런 브리핑으로 차를 선택 못하고 있을때 팀장님께 필요시기를 알려드렸더니

이틀만에 제 맘에 쏙드는 차를 발견해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그 차를 어제 구매했어요 마이마부 직원분이 아침에 가셔서 다 확인하시고 점심때 연락와서 3시쯤 도착 한시간 반 후에 차를 끌고 왔죠

하루종일 우리를 위해 일해주신 직원분 정말 고맙습니다^^ 

외제차에나 한다는 도색 가능 검사라던지 차를 올리고 하부를 보는 검사에 서류확인 절차까지.. 차 저문가가 옆에서 도와주시니 든든했어요.
 

그리고 저희 차구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말씀해주셨어요

이 주간 제가 성의없다고 생각한 그 부분, 사실 물밀 작업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사실 제가 말씀드렸던 차들은 상태가 별로 인지라 맞는 차를 찾느라 여기저기 엄청 공을 들이고 계셨던 거더라구요.

말은 안하셨지만.. 제가 원하는 스펙에 제가 가격대를 약간 올려서 새차 수준의 차를 샀네요 만족 합니다.

좋은 차를 산것도 만족하지만 자기일에 사명감을 가지시고 하루를 온전히 저희에게 투자해주신 직원분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음에 차살 대도 꼭 이용할 생각 입니다.

사람을 믿고 하는 기분 좋은 거래르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