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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다음에 구매할때도 마이마부 이용할 것입니다.
2018/04/18 10:36

◆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다

 때는 바야흐로 3월 말, 봄 기운이 싹터 없던 마음도 생기는 계절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버스와 지하철의 노예로서 꽃 구경조차 힘들게 다닐 운명이었죠.

차량구매를 하고 싶었으나 사회 초년생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ㅠㅠ

신차는 솔찍히 부담이 많이 되죠ㅎㅎ

그래서 중고차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쪽은 금전적인 부분이 아닌 다른 측면에서 고민이 많이 되지요.

 

바로 '허위 매물'과 '사기'죠.

차를 많이 몰던 분들도 차량 점검을 다 은둔 고수처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차량을 보유해보지 못한 저는 더더욱 그런 부분에 있어 취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마이마부와의 만남

 제가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었더니 여자친구가 '마이마부'라는 서비스를 알아봐주더라구요.

단돈 55000원에 차량 조회 및 점검까지 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서비스 내용만 봐도 '이걸 정말 55000원에?'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는데 속는 셈 치고 구매했죠~

구매하자마자 5분도 안돼서(정말 바로 왔습니다) 여성 상담사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것저것 서비스 절차에 대해 설명주시고나서 담당 상담사분께 카톡으로 연결해주시더라구요.

 

차량을 알아보는 것은 제 몫이었습니다.

예산은 600~700정도로 라프디와 포르테 쿱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디자인이 업이다보니 이쁜게 제일 먼저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라프디는 미션이 좋지 않다는 점과 연비가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어짜피 몰거면 1800cc는 해야 괜찮다는 점 때문에 포르테 쿱을 선택했습니다.

 

총 8개 정도의 차량을 문의드렸는데 그 중에서 전손차를 두 개 잡아주셨습니다.

이것만 해도 너무 감사했죠. ㅠ 저의 선택은 2.0 포쿱 수동이었습니다.

이유는... '이쁘고 싸다'였습니다. 수동이라는 불편함도 '좀 싸니까 뭐 어때'하는 생각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딜러와 기사분와 일정을 잡고 차량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 신명관 과장님과의 만남

 

 

?평일 오후4시에 만나기로 하여 반차를 썼습니다.

속으론 반쯤 들떠있었죠, 좀 괜찮기만 하면 바로 사야지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반차라 끝나고 바로 가니 시간이 좀 이르더군요. 그래서 먼저 가서 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약속시간이 되어 정비를 맡아주시기로한 신명관 과장님과 만났습니다.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더라고요.ㅋㅋㅋ
"흑기사가 왔습니다 ㅋ"하시면서 등장
딜러분과 함께 인사드리고 차를 보러 갔죠

시동을 키는 순간 신명관 과장님의 표정이 일그러졌습니다.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으세요?ㅠㅠ"
"첫 느낌이라는게 있어요"
딜러가 자리를 비켜주자 속내를 바로 털어놓으셨습니다.? ?

 

 







?"엔진 소리를 듣자마자 좀 아니다 싶네요. 휠도 광폭 휠이라고 불법이에요. 이것도 갈아야하고,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차... 작년 9월에 들어왔어요. 7개월이나 서 있었다는 이야깁니다."

이때까지도 순진한 저는 기사님이 틀리셨길 바라며 그저 빨리 차를 몰고 싶었습니다ㅎㅎ

지금 생각하면 아주 멍청한 호갱이었죠ㅠ

"사람들이 안 사는 덴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때부터 과장님께서 이곳저곳 정말 꼼꼼히 살피시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점이 드러나는건 일순간이었습니다.??

 

 





?
이외 자잘한 문제점들은 얘기하기에 입만 아픕니다..

아무리 호갱이라도 이 정도까지 왔으면 구매를 포기해야겠죠.

신명관 과장님은 구매포기를 적극 권유하셨고 이를 알리기 위해 딜러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안 계시더군요 ㅋㅋ

"아예 못팔거라고 예상한거에요, 제가 왔으니깐요. 혼자 오셨으면 사셨을겁니다.ㅋ든든하져?ㅋㅋ"

그리고 1시간만 출장 서비스를 계약했는데... 2시간을 넘게 차량 과외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타임이고 차가 막힌다며 원래 이렇게 못해드리는데 교육이 필요하실 것 같아 이렇게 알려드리는거라고...^^...

그래서 왜 수동을 타냐, 포르테 쿱보다 그냥 포르테가 수리도 싸고 차도 좋은게 많다는 등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예산에 맞는 차량까지 추천해주셨습니다. 1600cc 포르테 10년식 정도로요.

(이건 정말 서비스 밖으로 해주신 거에요. 원래는 바빠서 못해주십니다.)

바로 마이마부 재결제했습니다 ㅋㅋㅋ 다음 날 딜러와 약속잡기를 기약했지요.

심지어 집이 가까워 태워다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ㅡ,.ㅡ;;; (다시 생각해도 운이 정말 좋았네요....)

 

◆ 바쁜 일정에 성능점검만 의뢰하다

괜찮은 포르테 차량이 보여 마이마부 상담사분께 의뢰했고 신명관 과장님께도 (몰래) 보내드렸습니다.

상담사분도 조회결과 문제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전화가 왔습니다.


"신명관입니다, 사진 봤습니다" 그리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너무 좋은데요? 차 외관도 제가 봤을땐 손댄 흔적이 안보입니다. 거기에 옵션도 풀이에요.

완전 무사고에, 성능 점검 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과장님만 믿고 바로 일정 잡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에요!

그런데 그 날은 도저히 반차 사용이 어렵겠더라구요; 바로 전날 반차를 써서 ㅜ 일도 바빴고,

성능 점검만 의뢰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걱정이 되셨는지 전화를 개인적으로 주셔서 혼자 방문, 거래할 시 주의할 점과 절차를 알려주셨습니다.

(기사분이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은 계약 외에 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넘넘 고맙쥬 ㅜ)


◆ 드디어 성능점검 및 계약일!

 오후3시가 되었습니다. 성능점검이 끝날 시간이었죠.

사실 일이 너무 바빠서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신명관입니다. 하... 선생님... 어쩌죠?"


차가 안좋나 싶어 어쩔 수 없다고 사실대로 말씀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좋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ㅋㅋㅋ"


후에 다량의 사진과 함께 마이마부 성능 기록부 및 소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외관은 손상이 거의 없어 손볼데가 없고 바퀴도 거의 새것, 소모품도 거의 다 교체 되어 엔진오일만 갈면 되고....

등등 칭찬 일색의 차였습니다.

바로 보험들고 계약금걸고 오후8시에 차를 보러갔습니다.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그 와중에 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계약 잘 하고 계신가 걱정돼서 전화했어요. 딜러 수수료같은거 요구 안하던가요?"


너무 고맙더라고요. 사실 점검만 하고 나몰라라 해도 되는데 여쭤보면 다 알려주시더라고요..

계약하려고 보니 딜러분이 10만원을 깎아주시더군요. 마이마부 측에서 네고까지 해준 것이었습니다!!!

(서비스 비용이 2번 점검하여 11만원인데 차 10만원 네고까지 해주고 -_-;;;)

그래서 차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구요,

다음에 구매할때도 마이마부 이용할 것입니다. 특히 신명관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어나서 리뷰라는걸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엔 정말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고차 구매 계획하시는 분들, 잘 아시더라도 마이마부 서비스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아깝다는 생각 안드실겁니다, 체감상 15~20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차량 구매하게 도와준 마이마부 직원분들과 신명관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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